린 이수 언급, 3년차 사랑의힘 '힘들면 내손을 잡아'

'린 이수 언급'

힘들땐 누군가 손을 잡아주길 바란다. 가수 린이 남자친구이자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에 대해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출했다.

지난 4월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에 가수 린을 비롯해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메이트 멤버인 정준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린은 "남자친구에게는 애교를 잘 안 부린다. 인생의 친구같은 느낌으로 대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다.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 도중 "노래 잘하는 남자친구는 이번에 처음 사귀어 봤다"며 은근히 이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했다.이 곡은 린이 직접 가사를 쓴 것으로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의 가사에서 남자친구 이수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