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만 전해지던 야상 점퍼는 더 이상 캐주얼룩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던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더해진 야상 점퍼는 활동성 높은 오피스레이디에게, 혹은 캐주얼한 오피스룩을 고민하던 이들에게 제격이다.
▶스타일링 : 점퍼의 세련된 변화 ‘세미캐주얼’
배우 박하선(윤보원 역)이 지난 4월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9회에서 세련미 넘치는 야상 점퍼를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심플한 야상 점퍼는 화려한 디테일 없이 안감의 블루 컬러 배색으로 움직일 때마다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보이시한 핏이 주를 이룬 가운데 허리 라인을 스트링으로 잡아줘 여성스러움을 가미했으며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이 선보인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져 세미캐주얼 느낌을 자아냈다.
▶브랜드&가격 : 박하선이 선보인 야상 점퍼는 ‘무자크’ 제품으로 12만 3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11.1%, MBC ‘앙큼한 돌싱녀’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쓰리데이즈’ 9회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제공)하며 수목극 2위에 그쳤다.
<사진=SBS ‘쓰리데이즈’, 무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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