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직원들이 1억5000만원 누적 적립금 달성을 축하하며, 기아차 테헤란로 지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차량 구매시 할인을 받는 ‘전국민 포인트 나눔 캠페인’ 실시 한 달 만에 1억 5000만원의 누적 적립금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가 지난달부터 실시한 ‘전국민 포인트 나눔 캠페인’은 OK캐쉬백 또는 넷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참여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점 또는 대리점에 제시하면 기아차 승용 및 RV 전 차종에 대해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지고는 있지만 잊고 있던 포인트를 좋은 곳에 쓸 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이번 이벤트에 고객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전국민 포인트 나눔 캠페인을 다음달까지 실시하고, 적립된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급식, 교육 등을 후원하는 사업인 '사랑하나 더' 캠페인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