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집공개’


곽정은이 방송 도중 9살 연하의 남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칼럼리스트 곽정은은 지난 8일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에 첫 손님으로 출연해 MC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 이우성 등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곽정은에게 ‘몰래카메라’를 제안했고 그녀는 즉석에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와의 통화에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지금 발이 너무 아프다 바로 와주면 안돼요?”라며 “가양동 어딘데 번지수가 기억이 안 난다 배터리도 없어서 너가 가양동에 와서 나를 찾아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의 남자친구는 “큰 건물이라도 찾아봐”라며 걱정했고 곽정은은 “가양동 돼지족발 이라고 있어”라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몰래카메라가 밝혀진 후 MC 전현무마저 곽정은의 남자친구를 두고 “정말 남자가 봐도 남자친구가 너무 멋있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실시간 화상으로 곽정은의 집을 연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장 리포터로 개그우먼 박소영과 모델 파비앙이 나섰으며 그녀의 집 구석구석을 살폈다.



곽정은의 선반에는 춘화가 놓여있어 연애 칼럼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춘화를 본 파비앙은 “누나 변태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튜디오의 곽정은은 자신의 물건에 담긴 소중한 일화들을 풀어놓았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엽서, 침대를 벽과 비스듬한 방향으로 놓은 사연 등과 함께 싱글 여성의 라이프를 털어놓았다.



8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이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다.



한편, 곽정은은 연하의 남자 친구가 자신을 "아기"라고 부른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사진=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