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유아브랜드 페도라(Fedora, http://www.fedora.co.kr)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쁘레베베는 14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업체와 페도라 유모차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오는 6월부터 현지 백화점 및 유아용품 전문 매장 21개 지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수출 제품은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전 제품이다.

또한 쁘레베베는 현재 이란, 터키, 홍콩과 수출협약 진행 중에 있어 이르면 상반기 내 10개국으로 진출이 늘어날 예정이다.


싱가포르 현지업체 ‘마이미라클베이비(MY MIRACLE BABY)’ 관계자는 “한류가 유아용품 판매에 영향을 준다는 판단 하에 한국 브랜드를 물색하던 중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페도라와 유통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쁘레베베의 해외 진출에는 한류와 함께 쁘레베베의 ‘소셜디자인(Social design) 시스템’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업체측 설명.

쁘레베베는 제품 개발과정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소셜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기존 유모차의 단점을 파악하고 추가 사항 등을 반영해 페도라 유모차 및 카시트 등을 출시하고 있다.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페도라가 제품력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2013년 6개국 진출에 이어 2014년 상반기 10개국 진출 및 연내 20개국으로 진출 국가를 확장해 유아용품 한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쁘레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