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위에서 서울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가 공사 가림막을 들이받고 잇따라 청소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사 가림막을 조금만 더 넘어갔다면 바다로 추락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고로 운전자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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