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가 피크닉·캠핑 등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 ‘사이더’는 투명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탄산음료로 알려져 있으나, 본래 영어 사이더(Cider)의 뜻은 사과로 만든 음료 혹은 사과를 발효하여 만든 2~8.5% 내외의 ‘알코올을 함유한 주류’를 뜻한다.
이에 써머스비도 천연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 도수가 4.5%인 낮은 도수의 주류제품이다.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만, 스파클링의 톡 쏘는 시원함과 사과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져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2012년 써머스비 병 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얼음과 함께 즐기면 한여름 갈증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어 캠핑, 피크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써머스비 캔은 오는 6월부터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200원(편의점가 기준, 용량 330ml)이다.
<이미지제공=써머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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