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정명 여자친구'
보통 여자에게 공인과의 사랑은 힘들었다. 배우 천정명이 여자친구와의 열애 인정 6일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월 27일 12살 연하 패션업계 종사자와의 결별을 인정하면서 "천정명 씨와 상대 여성 분이 열애 기사가 보도된 후 며칠 있다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일반인 여자친구의 최측근은 "평범한 일반인인데 뜻하지 않게 사진이 찍혔고, 지난 한주 일반인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앞서 천정명은 지난 5월 21일 여자친구와 다정히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지만 6일 후 결별을 밝힌 것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정확히 언제 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 여성분이 아무래도 연예인이 아닌데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반인인 여성이 기사 보도 후 부담감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돼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들었다"며 "천정명 씨는 연예인이니깐 사생활 노출을 감내해야겠지만 상대 여성분은 아무래도 많이 당황한 것 같다. 더 이상 사생활 노출로 피해를 받지 않길 바란다"며 상대 여성에 대한 관심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정명 측은 교제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면서 당당히 밝히면서도 일반인 여자친구에 대한 걱정을 했었다. 열애 인정 당시에도 "천정명 씨가 여자친구가 일반인이기 때문에 피해를 받을까 조심스러워한다”면서 “알아가는 단계니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천정명이 '진짜 사나이'의 마지막 신병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일밤 진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