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를 '스드메'라고 말하는 것처럼 식을 올리는 당일 신부를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웨딩드레스. 그리고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슈즈’이다. 드레스 자락 사이로 살짝 보이며 드레스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 하지만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신부의 발을 편안하게 감싸야 하는 만큼 실용적인 측면 역시 간과해서는 안된다.
토탈 패션 기업 ㈜이에프씨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겸비한 웨딩 슈즈 선택법을 조언했다.
▶오래 서있어야 하는 예식에서는 안정감 있는 슈즈가 최고
▶신부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피로연에서는 포인트 슈즈로 매력 더해
▶브랜드&가격 : 에스콰이아의 토오픈 펌프스는 23만9000원, 포인트 스트랩 샌들은 25만9000원이다.
한편 이에프씨 관계자는 “최근 많은 여성들이 웨딩용 슈즈를 따로 구입하기보다는 평소에도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예식과 피로연이라는 두 가지 용도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실속 있는 소비라 판단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이에프씨>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