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오전 수원시 영통 신성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 뉴스1 이동원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낮 12시 현재 6·4 지방선거 서울지역 투표율을 22.6%로 집계했다. 같은 시각 집계된 전국 투표율 23.3%보다 낮다.
2010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투표율은 저조하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낮 12시 서울지역 투표율은 23.5%였다.
다만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포함되지 않았다. 11.49%의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대문구(25.0%)다. 도봉구(24.6%)와 동작구(24.0%)가 뒤를 따랐다.
강남구는 21.0%를 기록하며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다. 이어 은평구(21.3%), 성북구(21.5%), 중랑구(21.7%)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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