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지연'
친한 친구와의 통화가 불가능해 가수 지연을 당황케했다. 지난 6월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서는 최근 걸그룹 티아라에서 솔로로 데뷔한 지연이 출현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지연은 친구에게 전화해 스피드퀴즈를 푸는 코너를 하기 위해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지연의 전화를 받지 못했고, 신호연결음 소리만 들리자 정형돈은 "절친 이었느냐"며 지연을 놀렸다. 이에 지연은 "지은이(아이유)가 바쁘다. 절친 맞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와의 전화 통화에 실패한 지연은 이어 배우 유인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에는 유인나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해 찰떡호흡으로 스피드 퀴즈 7문제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MC 정형돈이 퀴즈 후 유인나에게 "지연과 절친 맞냐?"고 확인했고, 이에 유인나는 "맞다. 문자만 하고 전화 통화는 잘 안 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연은 지난 5월 21일 연인과 헤어지고 슬픔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솔로곡 '1분 1초'를 공개했으며, 파격적인 댄스와 노출 의상 등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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