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편으로 구성된 ‘세계를 걷다’는 지난해 ONT에서 방영된 ‘인도를 걷다’의 탐험가 조나단 레그가 출연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를 새로운 시각과 도전으로 안내한다.
이에 물의 도시이자 킥복싱의 메가이기도 한 암스테르담에서 조나단 레그는 세계 킥복싱 챔피언들을 만나 격투 기술을 전수 받기도 하고, 네덜란드에서는 독특한 지형적 영향으로 탄생한 스포츠 ‘장대 멀리뛰기’에도 도전한다.
또한 인도에서는 발리우드 스타를 꿈꾸는 사람들이 연기연습을 하는 배우 학교를 찾아가 연기를 선보이고, 인도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기도 한다. 태국 방콕에서는 관광객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거리의 사람들을 몰래 촬영하며 그들의 사기 수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ONT 관계자는 “기존 여행프로그램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들과 그곳에서 즐기는 별난 체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나단 레그의 별난 여행기를 담은 12부작 여행 다큐멘터리 ‘세계를 걷다’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주말 토, 일요일 오전 7시 30분(본방), 오후 2시 30분(재방), 밤 9시 30분(재방)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2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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