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6월인 지금 벌써 밤에도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전형적인 한여름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금 같은 계절이 캠핑족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다. 점퍼를 입자니 갑갑하고 티셔츠 하나만 입기에는 뭔가 허전한 것.
이때 등산조끼는 춥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덥지도 않은 간절기용 아우터로 적격이다. 열대야를 방불케 하는 고온에는 짧은 소매와, 선선한 바람이 불 때는 긴 소매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건강과 스타일을 모두 지킬 수 있다.

웨스트우드(WESTWOOD) 관계자는 “등산 조끼는 점퍼과 동일하게 핸드폰이나 지갑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가 있을 뿐 아니라, 기온이 떨어지기 쉬운 밤에 체온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등산조끼는 점퍼와 동일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제공=웨스트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