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는 모노톤부터 캔디 컬러까지 다채로운 여성 골프웨어가 속속 출시되면서 여성 골퍼들의 컬러 선택폭이 넓어졌다.

그중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캔디를 연상시키는 ‘캔디 컬러’ 골프웨어. 화사하면서 달콤한 느낌을 자아내는 캔디 컬러 골프웨어는 생동감을 선사해 필드 위에서 생기 있어 보이고자 할 때 제격이다. 여기에 피케 셔츠에 가미된 보타이 장식이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고조시켜줄 뿐만 아니라 포인트가 있는 필드룩 완성을 도와준다.

한편 시크한 룩을 선호하는 여성은 모노톤 골프웨어가 현명한 선택이다. 특히 올여름에는 옵티컬 등 과감한 패턴 적용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노톤 컬러는 착용 시 날씬해 보여 군살을 커버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더욱 추천한다. 이때 여름 필드에 어울리는 가벼운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이미지제공=플레이보이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