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치킨의 원조'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이 지난 10일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협회내의 사회봉사위원회가 주관하는 사랑나눔 행사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립전자에서 진행됐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1989년 7월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의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로 중증장애인이 120명, 노숙인 출신 20∼25명 등 160명의 취약계층으로 이루어진 기업이다.

▲ 제공=호식이두마리치킨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서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정립전자 직원들에게 치킨을 만들어 주는 등 지난 봉사활동에 이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호식 대표는 "정립전자는 장애인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한 수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아주 모범적이고 착한 기업이다. 경제전선에서 가장 소외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고,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좋은 의미로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난 1999년 1월 대구에서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서울과 부산에 2개의 사업본부와 전국 8개의 지사를 둔 전국체인망 구축으로 전국구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