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지현우’


‘빅맨’이 가자 새로운 ‘케미커플’이 등장했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 종영 후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의 주인공, 정은지와 지현우가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출연해 찰떡궁합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배우 지현우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정은지는 개그맨 이상훈의 약혼녀로 출연해 에이핑크의 노래 ‘미스터 츄’를 트로트로 소화해 내는 등 새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개그맨 허안나에게 물을 뿌리는 악녀 연기 역시 훌륭하게 해내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지현우는 천재 작곡가이자 정은지의 약혼남으로 등장해 그룹 빅뱅의 ‘거짓말’, ‘텔레토비’ 노래를 개사해 불렀다. 이후 지현우의 약혼녀로 개그맨 김영희가 등장했고, 지현우는 김영희와 함께 춤을 추다가 이내 “더 이상은 못 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한 정은지와 지현우는 ‘트로트의 연인’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쫄깃한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로맨틱 코믹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 분)와 천재 뮤지션이지만 안하무인 성격의 톱스타 장준현(지현우 분)이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외에도 ‘옴므파탈 사장님’ 조근우(신성록 분), ‘풀 옵션녀’ 박수인(이세영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합세했다.


<사진=KBS2 ‘트로트의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