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와 달리 성숙되고 세련된 비주얼로 돌아온 박재정은 우승 후 8개월 만에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슈스케’ 결승전에서 불렀던 ‘첫눈에’를 리믹스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일 자정 CJ E&M은 공식 유투브 페이지를 통해 박재정의 ‘19금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은 파격적이었다. 마치 한 편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이번 영상은 여성 출연자의 전신 타투 노출로 ‘19금’ 심의 판정을 받은 상태다.공개된 2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박재정은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흑백 배경 속 포마드 헤어의 박재정이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거나 전신에 타투를 한 여인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보유한 박재정의 색다른 파격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은 출연 당시 미국 뉴욕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하며 혈혈단신으로 귀국, 국내 3차 예선에서 유명 팝 가수 존 메이어의 ‘Stop This Train’과 가수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