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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부실기능 사전 차단을 위한 저축은행 불시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금감원은 9일 본원 강당에 저축은행 임원 200여명을 소집해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에 리스크 증대 부분과 관련해 테마 검사 및 상시 기동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또 부실 사전 차단을 위한 상시 감시 역량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만일 여·수신이 급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시 현물검사·계정대사·내부감사 내역 등 내부통제를 점검하는 등의 방안도 거론했다.
이밖에도 최근 일부 카드사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전 저축은행 및 저축은행중앙회에 고객 정보 보호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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