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 해피 선데이 > ‘1박2일’ 코너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5%로 지난 주보다 2.4%P 상승했다. 이는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이에 힘입어 '1박2일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1박2일’의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KBS2 < 해피 선데이 >도 3주 연속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 해피 선데이 >의 이날 전국 시청률은 12.4%로 지난 주보다 1.0%P 상승하였으며, 동 시간대 MBC < 일밤 >의 시청률은 8.6%, SBS < 일요일이 좋다 >는 7.2% 였다.
반면, ‘1박2일’과 동 시간대 코너인 < 일밤 >의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1.8%P 하락한 10.8%로 ‘1박2일’ 코너보다 3.7%P 낮았으며, SBS <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9.9%) 코너 역시 지난 주보다 0.4%P 시청률이 하락하여 ‘1박2일’ 과 ‘런닝맨’과의 차이는 4.6%P까지 벌어졌다.
한편 이날 ‘1박2일’ 코너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자40대(13.4%)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10.4%), 여자30대(9.5%) 순으로 시청률이 높아, 이날 ‘1박2일’ 코너는 여자30대~50대 시청자 층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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