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전문 기업 넵스가 개최하는 KLPGA ‘넵스 마스터피스 2014’가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CC에서 개최된다.

넵스 마스터피스는 해마다 골프와 아트,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했는데, 올해는 서울문화재단에 소속된 신당창작아케이드 신진작가 10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넵스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고,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흔적을 쫓아서(Tracing Traces)’를 주제로, 드넓은 골프장을 캔버스 삼아 대형 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에 대회를 참관하는 갤러리들은 대회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총 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는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자 신지애와 7월 현재 대상과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 넵스 소속의 고진영, 김다나, 박성현 등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

올해의 우승자에게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인 송진수 작가의 철사 드로잉 아트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미지제공=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