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최고의 싱크로율로 돌풍을 예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심은경이 KBS2TV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메 역으로 확정됐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봤었고, 개인적으로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졌다.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은경이 제안 받은 노다 메구미 역은 괴짜지만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인물로 극에 등장한다. 남자 주인공인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으로는 주원이 캐스팅됐으며,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은 백윤식에 주어졌다.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도 콘트라베이스 관현악과 음대생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클래식하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나머지 캐릭터에 대한 세부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심은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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