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해 야외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찾아 오랜 시간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벌겋게 익은 피부를 발견하곤 한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는 물론 일광화상으로 피부염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휴가에서 돌아온 후 약 2주간은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 진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부터 상처받은 피부를 되돌려줄 피부진정 아이템을 단계별로 알아보자.

▶STEP 1 차가운 토너로 피부 온도 낮추기
자외선 노출 후 시간이 지나도 피부에 열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고 볼 수 있다. 이때는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원래의 온도로 돌려놓는 것이 급선무이다.

씨트리의‘마로니에 포아리스 아이스토너’는 샤벳 타입의 토너로 쿨링감을 제공하여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모공수축과 보습 기능까지 제공한다고. 용기를 충분히 흔든 후 화장솜에 적셔 자극 받은 부위에 얹어두면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STEP 2 순하고 가벼운 세럼으로 수분 공급

피부의 온도를 낮췄다면 이제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야 한다.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순하고 수분공급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겔랑의‘SOS 세럼’은 유백색의 텍스처로 피부에 닿자마자 물처럼 변해 빠르게 스며드는 촉촉하고 가벼운 타입의 세럼이며 식물성 백합 추출물, 칼미틴S 등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한 피부를 위한 진정 에센스로도 탁월하다.

▶STEP 3 보습 및 진정효과가 있는 수면팩으로 마무리

스킨케어를 끝낸 뒤 마지막으로 보습 및 진정효과가 있는 수면팩을 활용하여 자는 동안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밤은 피부 재생과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퓨어힐스에서 출시한 ‘동백꽃 카밍 슬리핑 팩’은 동백꽃 추출물 함유로 자극 받고 예민해진 피부에 순한 진정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산뜻한 젤 타입의 제형과 피부 흡수를 돕는 캡슐이 밤 사이 피부 밸런스를 균형있게 유지시켜 다음 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이미지제공=레드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