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링클 크림 12개 제품의 품질 종합 평가 결과 /자료=소비자시민모임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미샤와 유세린의 제품이 주름개선 기능성 부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시판 중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12개를 대상으로 주름개선과 수분효과·사용자 테스트·제품표시 등 4개 분야에 걸쳐 소비자 평가를 진행한 결과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과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이 주름개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1~7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4주일간 얼굴 한쪽에는 안티링클 크림을, 다른 쪽에는 일반 로션을 사용해 눈가 주위의 주름을 측정했다.

평가결과 SK-Ⅱ의 ‘스템파워 크림’(12만9000원)은 1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일반 로션보다 주름개선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1.5점 점수를 받았다.

이어 두번째로 낮은 2.5점을 받은 제품은 6개로 ▲설화수 소선보크림(15만원) ▲랑콤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크림(15만원) ▲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데이 크림(11만원) ▲이자녹스 X2D2 링클 A440 크림(8만5000원) ▲시세이도 링클 리지스트24 데이 크림(7만4000원) ▲로레알 리바이탈 리프트 데이 크림(3만5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