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주혜가 <참 좋은 시절> 종영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유주혜는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지난 7개월을 함께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제작 삼화네트웍스)의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유주혜는 <참 좋은 시절>에서 검사 강동석(이서진 분)의 사무관 ‘유순영’ 역으로 분해 사무관이라는 직무를 떠나 강동석과 차해원(김희선 분)의 사이의 교통정리도 해주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마지막 녹화를 마친 유주혜는 소속사를 통해 "방송 첫 데뷔작 <참 좋은 시절>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는 게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 더욱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7개월이란 시간을 함께 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추억과 좋은 경험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노력하여 더욱 발전 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다시 찾아뵙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주혜는 소감을 전하며 종영이라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유주혜는 뮤지컬계의 디바로 더 잘 알려졌으며 <젊음의 행진>, <궁>, <내 사랑 내 곁에>, <사슴의 발>, <커피프린스 1호점>, <폐임> 등등 총 10편이 넘는 뮤지컬에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은 <참 좋은 시절>이 첫 활동이다.


< 이미지제공=가족액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