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심플한 패션이 지겹다면 올해는 가지각색의 패턴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패턴은 강약 조절만 잘한다면 오히려 세련된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다. 이에 다양한 컬러의 그래픽 패턴 스타일링 비법을 선사한다.
▶컬러 믹스로 언제 어디서나 '패턴 블라우스 & 원피스'
다채로운 패턴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컬러 매치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블루와 레드, 그린과 오렌지 등의 대조적인 컬러 믹스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할 필요 없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패턴 블라우스를 착용할 경우, 팬츠와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가능하므로 데이트룩부터 오피스룩, 캐주얼룩까지 여러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또는 내추럴한 핏의 미니원피스를 착용할 경우 히피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자유로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생기 넘치는 사무실로 변신 '패턴 오피스룩'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티스틱한 패턴의 아이템에 주목하자. 답답한 사무실에 경쾌함을 줄 수 있는 그래픽 패턴의 플레어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활기 넘치는 오피스우먼으로 변신할 수 있다. 또한 하늘하늘한 소재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포인트가 돋보이는 캐주얼룩 '패턴 슈즈'
과감한 패턴의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스타일링에 패턴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캐주얼룩에 플라워 패턴 웨지힐을 착용한다면 소녀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스타일링이 연출된다. 또는 호피무늬나 뱀피무늬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배가할 수 있다.
▶브랜드&가격 (왼쪽부터)
1) 패턴 블라우스 & 패턴 원피스: 블루&오렌지 원피스와 브라운톤 블라우스는 '제시뉴욕'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23만 8000원, 17만 8000원이다.
2) 패턴 오피스룩 : 화이트 블라우스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에스 쏠레지아'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3만 9000원, 29만 9000원이다.
3) 패턴 슈즈 : 플라워 슬리브리스는 '아날도 바시니'의 제품으로 9만 9000원이다. 레드 컬러 샌들과 블루 컬러 웨지힐은 '데시구알'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9만 9000원, 17만 9000원이다. 호피무늬 스니커즈와 뱀피무늬 스니커즈는 '수페르가'의 제품으로 가격은 각각 13만 9000원, 6만 5000원이다.
<사진=제시뉴욕, 에스 쏠레지아, 아날도 바시니, 데시구알, 수페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