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친언니, 90년대 휩쓴가수들이 반한 ‘우월자매’

‘이지아 친언니’

 우월한 자매의 前남자는 어디까지 밝혀질까. 배우 이지아의 친언니가 과거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DJ KOO)과 열애했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과거 구준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아의 친언니와 교제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가수 서태지와 이지아를 소개시켜준 주선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지난 201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준엽이 이지아의 친언니와 한때 절친한 사이었으며 1993년 미국 LA공연 때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게재된 바 있다.

당시 구준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아를 본 적도 없고, 서태지랑 친하지도 않다.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자기 동생이 서태지를 만난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는 이지아인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서태지와 이지아 둘이 꽤 사귀었을 것이다. 당시 사귀다가 말 줄 알았지 그렇게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렇게 한 여자만 사랑한 서태지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3일 서태지 측은 지난 11일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 생활을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었다. 가족들하고도 연락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을 반박했다.

<사진=마피아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