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반전캐릭터 주인공 김미영(장나라분)이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성공한 작가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 유산의 아픔을 겪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던 김미영(장나라분)은 성공한 작가로 돌아와 그녀만의 감성이 담긴 단독 전시회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날 전시회속 작품의 실제 작가는 육심원으로 알려졌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세트 촬영장
이에 드라마에서 방영된 김미영(장나라분)의 전시회는 현재 삼청동 빌라 육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육심원 개인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동일하게 연출되었다.
현재 육심원은 새로 오픈한 삼청동 ‘빌라 육심원’을 기념하여 육심원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비슷한 작품들로 방송 속 전시회가 꾸며진 것이다.


육심원 개인전은 지난 8월 6일을 시작으로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은 무료다.

육심원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전시를 통해 고통과 시련이 많은 분들께 잠시라도 작품속에 빠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 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삼청동 빌라 육심원
한편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삼청동 빌라드육심원은 갤러리와 아트숍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층간 높이를 이용하여 아기자기한 동선을 구성하여 관람자가 지루하지 않게 설계되었다. 

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아트숍, 나머지 층은 갤러리 공간으로 육심원의 전시 외에도 미술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젊은 작가와 특색있는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육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