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 심화

'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머니투데이 DB

‘고속도로교통상황’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며 이동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기흥-남사 16㎞, 판교-수원 15㎞ 구간이 정체 중이며, 서울방향은 신갈분기점 진출에서부터 차량이 늘어나 발이 묶인 상태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강천터널부근-만종분기점부근 14㎞, 동군포-신갈분기점부근 14㎞의 정체가 진행 중이다.

제2중부선 이천방향은 곤지암-마장분기점 14㎞ 정체 중이며, 광명역-비봉부근도 21㎞ 정체 중이다. 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방향은 강일-서종부근 25㎞ 정체에 시달리고 있어 구간 통과에 평소보다 이동 시간을 여유있게 계산하는 것이 좋다.

한국도로공사는 광복절 연휴 첫 날인 15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강릉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휴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되는 지방 방향은 15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 방향은 16·17일 오후 3~6시다.

‘고속도로교통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교통상황, 역시 집에 있는 게 최고지” “고속도로교통상황, 이런 날은 밖에 나가면 고생” “고속도로교통상황, 지방가려면 좀 천천히 나가는게 좋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