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사랑스러운 ‘춘장커플’이 이번엔 감각적인 커플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배우 지현우(장준현 역)와 가수 겸 배우 정은지(최춘희 역)가 커플룩을 입고 달달한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정은지와 지현우는 각각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소매 배색과 가슴 부분의 전구 프린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 커플 티셔츠는 같은 디자인이되 컬러를 달리해 세련미를 풍겼다.
데님의 소매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슴의 전구 모양의 프린트가 돋보인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했다.
▶스타일링TIP : 애정지수 배가하는 로맨틱 ‘커플 티셔츠룩’
이렇듯, 요즘 커플룩은 남녀 개개인의 이미지를 살린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아이템이 대세다. 패턴이나 프린팅 등 디자인은 같되 컬러를 달리하거나 여성의 경우 가오리 핏의 스타일을 선택해 여성성을 강조하는 등 핏의 변화에서도 패셔너블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정은지나 지현우처럼 데님의 소매로 포인트를 줘 공통적인 포인트를 가미하는 것도 좋다.
▶브랜드&가격 : 정은지와 지현우가 연출한 커플 티셔츠는 ‘코스모슈(KOSMOSYU)’의 제품으로 가격은 3만 9000원대이며, 모델 주우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한편, ‘트로토의 연인’은 마지막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부작으로 해피엔딩을 맞은 ‘트로트의 연인’이 종영하고, 오는 8월 18일 배우 정유미, 가수 겸 배우 에릭, 배우 윤진이, 윤현민, 성준 등이 출연하는 ‘연애의 발견’이 후속작으로 방송된다.
<사진=KBS2 ‘트로트의 연인’, 코스모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