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런닝맨'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뽑으며 두근두근 심장 떨리는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8월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원조vs대세 아이돌의 습격'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 아이돌에는 핫젝갓알지의 은지원과 문희준, 데니안, 천명훈이, 대세 아이돌에는 샤이니 태민과 씨스타 소유, 엑소 세훈과 카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런닝맨' 팀과 원조아이돌팀, 대세아이돌팀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하게 된 소유는 카이와 세훈, 태민, 김종국, 이광수, 하하를 결승진출자로 선정했고, 결국 최종 이상형으로는 김종국을 지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소유의 이상형으로 지목되자 부끄러워했으며, 소유 또한 김종국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김종국을 향해 "제가 소유 연락처라도 알아보겠다"라며 장난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제작진은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 '핫젝갓알지'와 신세대 아이돌 간의 접전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렀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