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보미가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보미는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밝은 모습과 대본에 열중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김보미는 호텔 예식사업부 소속 사원으로 현실적이고 자기 일은 똑부러지게 하는 호텔리어 허영미 역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허영미는 7년 동안 식음팀 서빙부터 시작해서 예식사업부 사무직까지 올라온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이다.
호텔 안팎에서의 비밀들을 수집하며 살짝 얄미울 때도 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극중 감초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연기할 이런 모습은 김보미가 그 동안 선보였던 귀엽고 발랄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난 연기 변신 시도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미지제공=택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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