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무대에서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新바람난 여자들’>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시어머니·시누이 등 시댁식구 동반 입장 불가, 남편 동반 관람 시 부부싸움 책임 못짐!’ 등의 관객 안내 문구부터 철저히 여성 관객들을 위한 공연임을 보여주는 가운데, 주중 평일 오전 11시 공연을 마련, 전업주부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시간을 배려했다.

공연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딸에서 아내, 엄마, 며느리로 역할의 변화를 겪으며 ‘나를 위한 삶’에서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 땅의 여성들에게 딱 하루만이라도, 오롯이 ‘여자’로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꾸며졌다. 

이에 ‘밥해주는 여자’, ‘욕해주는 여자’, ‘울어주는 여자’, ‘놀아주는 여자’ 등 네 가지 컨셉으로 구성, 여자들이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고, 자아를 찾을 수 있는, 보석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박경림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공개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남편 이벤트,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해결 이벤트 등 관객들의 참여와 감동을 극대화할 관객맞춤형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연에 함께 할 게스트를 맞춰보는 이벤트도 인터파크 티켓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전석 5만5000원.

<이미지제공=웨이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