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슈스케6, 제이슨 레이'
유튜브 스타 제이슨 레이(Jason Ray)가 '슈퍼스타K6'의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할 참가자를 뽑는 제주·글로벌 3차 지역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지역예선에서는 미국 텍사스주 출신의 제이슨 레이가 등장해 에일리, 윤종신의 이목을 끌었다.


제이슨 레이는 흑인 R&B 뮤지션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그는 K-POP을 영어로 개사해 부른 동영상 시리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그가 부른 엑소의 '으르렁'과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의 경우 각각 조회 수 80만과 27만 건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제이슨 레이는 아이유의 노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건반 연주와 함께 시작된 제이슨 레이의 '금요일에 만나요'는 원곡이 주는 분위기와 전혀 다른 소울이 가득했다.

제이슨 레이의 무대에 심사위원 에일리는 "(한국말) 발음이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지만 노래 실력은 인정했고, 결국 제이슨 레이는 심사위원들의 합격을 받아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한편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하며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