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우먼은 재킷 아이템부터 남달랐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냉철한 유세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가 지난 8월 11일 방송된 15회에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최지우는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모던룩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감성을 자아냈으며, 도트 패턴이 지그재그된 문양의 재킷을 착용해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자칫 매니시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그녀의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조화돼 멋스러운 여성의 포스가 느껴졌다.
▶스타일링TIP : 멋스러운 오피스룩의 기본 ‘패턴 재킷’
지적이고,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싶은 여성 회사원들이라면 재킷을 활용해보자. 베이직한 블라우스와 팬츠 등으로 단정하게 스타일링을 연출했다면 포인트 될 수 있는 재킷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극중 최지우처럼 패턴이 돋보이면서도 칼라가 배색된 재킷을 착용한다면 시선을 집중시키는 오피스 레이디로 변신할 것이다.
▶브랜드 : 최지우가 선보인 지그재그 패턴 재킷은 ‘발망’의 제품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혹’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의 불안감을 이해하는 모습, 전 부인 나홍주(박하선 분)를 기만한 채 불륜 행각을 벌이는 강민우(이정진 분)를 향해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로맨티스트와 강철남의 면모를 동시에 선사했다.
<사진=SBS ‘유혹’, 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