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변신이 눈부시다. 지난 9월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8회에서 배우 오연서(장보리 역)가 프린트가 가미된 원피스로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감각을 뽐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의 여성미가 배가되고 있다. 이날 오연서는 이국적인 패턴이 조합된 원피스를 입고 깔끔한 체인백을 매치했다. 특히 원피스의 봉긋한 어깨라인과 잘록한 허리 라인,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가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강조했다.



▶스타일링TIP : 가을과 잘 어울리는 프린트 원피스


여름철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의 원피스를 선보였다면, 가을에는 기하학적인 패턴 원피스가 제격이다. 오연서가 입은 프린트 원피스는 기하학적이면서도 독특한 무늬가 경쾌한 느낌을 자아냄과 동시에 볼륨감 넘치는 바디 라인을 강조해줬다. 여기에 미니멀한 체인백으로 고급스러움을 가미하고, 깔끔한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레이디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가격 : 오연서가 입은 원피스는 ‘제이제이지고트’의 제품으로 가격은 26만 9000원이다.



한편,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단(김지영 분)이 장보리의 친딸이 아니며 문지상(성혁 분)과 연민정(이유리 분)의 딸임을 알게 되는 옥수(양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위기에 처했던 연민정은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했음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왔다 장보리’, 제이제이지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