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은 그녀의 감성은 우아했다. 배우 김남주가 이태리 가죽 브랜드 ‘헨리 베글린’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2014 F/W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남주는 매력적인 깊은 눈빛에 캐시미어 니트 코트와 숄 그리고 송아지 가죽과 양가죽으로 된 백으로 시크한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리버서블이 가능한 양 가죽 롱코트를 드레스를 입은 듯한 느낌으로 연출해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김남주는 내추럴한 헤어와 시크한 메이크업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클래식한 원피스와 세련된 가방이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가을 여신으로 거듭나기에 충분했다.


부드러운 캐시미어 니트는 그녀의 여성미를 배가했다. 김남주는 소가죽의 가방을 매치해 가을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미했으며, 팔찌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그녀의 가녀린 쇄골 라인이 돋보이기도 했다. 울코트, 언밸런스 커팅 스커트, 그린 컬러의 백을 조합해 40대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와 함께한 이탈리아 100% 핸드메이드 명품브랜드 ‘헨리 베글린’은 토스카나주의 엘바섬을 시작으로 현재 비제바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 장인에 의한 한 명품’이라는 예술 정신을 담은 브랜드다.



김남주의 화보는 매거진 ‘마리끌레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헨리베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