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김소은’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용감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김소은은 집에서 가져온 산도라지주를 꺼냈다.
이어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러브샷을 하며 술을 마셨다. 김소은은 다른 대화 끝에 “ 그럼 한잔 더?”라며 또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다. 이후 송재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좀 놀랐다. 그런 술은 보통 좀 센데 진짜 마시더라”며 “그래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재림은 김소은이 산도라지 주를 먹고 쓴 맛에 괴로워하자 입에 무언가를 넣어줬다. 이후 김소은은 송재림이 자신에게 준 것이 초생강이라는 것을 알자 “누가 이렇게 생강을 한 번에 많이 먹느냐”며 더욱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결’에서는 송재림이 김소은에게 “나 가계부도 써. 2011년부터 썼다”고 말하자 놀랐다. 김소은은 “내가 원하는 남편상이다. 내가 안할 것 같아서 남편이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오빠가 하는김에 내것도 같이 해주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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