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방송된 정혜선, 임채무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특별기획 < 압구정 백야 > 첫방은 전국 가구 시청률은 8.9%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이날 < 압구정 백야 >는 첫 회부터 동 시간대 시청률(전국 기준) 2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KBS1 < KBS 뉴스9 >(18.2%)보다 9.3%P 낮지만, SBS < 생활의 달인>(6.7%)보다 2.2%P 높으며, KBS2 < 위기탈출 넘버원> (5.5%)보다는 3.4%P 높았다.

< 압구정 백야 >의 주 시청자 층을 보면 ‘여자60대 이상’(7.6%)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6.1%), ‘남자60대 이상’(5.4%) 순으로 시청률이 높아, 50대 이상 남녀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