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니트, 포근히 안아주고 싶은 ‘멜란지 핑크’

바야흐로 니트의 계절이다. 부드러운 니트로 로맨틱한 간절기 패션을 연출해보자. 지난 10월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8회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멜란지 핑크 톤의 보기만 해도 포근한 니트룩을 선보였다. 두툼하면서도 가벼운 니트는 홈웨어룩부터 데일리룩, 아우터의 이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타일링TIP : 니트룩, 내추럴한 소녀감성

수영처럼 수수하면서도 여성미가 돋보이는 니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에 주목하자. 가지각색의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기 쉬운 F/W 시즌에는 통통 튀는 컬러의 이너보다는 파스텔톤, 누디 톤 혹은 모노톤의 니트가 무난하다. 수영처럼 은은한 핑크 톤이 감도는 롱 니트라면 하의, 아우터의 종류와 상관없이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다. 특히 내추럴한 소녀감성을 어필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러블리한 시스루 뱅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브랜드&가격 : 수영이 입은 니트는 ‘보브’의 제품으로 가격은 29만 9000원대이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배우 감우성과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로맨틱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한부 인생을 살던 중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이봄이(수영 분)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가 특별한 사랑을 나누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회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MBC ‘내생애봄날’, 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