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춥다… 중부지방 한때 천둥·번개 동반한 돌풍

15일 오전,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새벽 한때 구름 많고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하루동안 제주도, 서해5도, 북한지역에 5mm내외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상층으로 찬 공기가 머물고 고기압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며 내륙지역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광주 9도 ▲춘천 5도 ▲청주 8도 ▲전주 7도 ▲강릉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 서리 내리고, 얼음이 언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