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웨어룩도 남다른 그녀였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봄이 역)이 지난 10월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1회에서 데님 셔츠로 부드러운 여성미를 발산했다.
동하(감우성 분)와의 사랑을 느끼며 흐뭇해하는 그녀의 미소가 전해졌다. 이날 수영은 청량한 분위기가 넘실거리는 데님 셔츠로 홈웨어룩을 연출했다. 특히 셔츠의 밝은 톤이 그녀의 얼굴빛을 생기 넘치게 만들었으며, 자유로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한 수영은 펌 헤어스타일을 반 묶음으로 연출해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TIP : 홈웨어룩도 이제는 ‘셔츠가 대세’
많은 스타들이 드라마 속에서 셔츠로 홈웨어룩을 연출하고 있다. 대세에 따라 다양한 셔츠로 홈웨어룩부터 외출복까지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영처럼 밝은 데님 셔츠를 착용한다면 스포티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여기에 짧은 트레이닝 팬츠로 하의실종 패션까지 연출한다면 로맨틱한 여성으로 거듭날 것이다.
▶브랜드&가격 : 수영이 선보인 밝은 데님 셔츠는 ‘아크네’의 제품으로 가격은 39만 3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혁수(권해효 분)가 봄이와 동하의 연애를 완강히 반대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명희(심혜진 분)는 봄이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아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