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수상 퓨전밴드 '스나키퍼피'의 첫 내한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스나키퍼피'의 내한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스나키퍼피'는 첫 내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통해 언어의 문화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관객과 하나가 됐다는 관계자의 설명. '스나키퍼피' 연주자들의 연주에 관객들이 떼창으로 호응하는 라이브 쌍방향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스나키퍼피' 리더 마이클 리그는 공연 중 "첫 내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데 감사드린다"며, "음악을 통해 즐겁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주 한국팬들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 측은 "'스나키퍼피' 내한공연에 쏟아진 관객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이어 막심 므라비차 7개도시 내한공연, 팝페라 보컬그룹 '블레이크' 내한공연이 마련됐다. 수준급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지제공=지니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