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수영(이봄이 역)이 지난 10월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3회에서 야상 점퍼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착한 영양사 이봄이의 스타일링은 항상 내추럴했다. 이날 수영은 오버핏 카키 야상 점퍼를 착용해 밀리터리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야상 점퍼의 포인트 부분인 레더 소재의 소매 부분이 그녀의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묘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또한 수영은 이너로 넥 부분이 그린 컬러로 블로킹된 티셔츠를 착용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TIP : 잇 아이템으로 가을을 즐기자
가을은 야상 점퍼의 계절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착용 가능해 무심한 듯 신경 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수영처럼 베이직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한다면 캐주얼룩이 연출되며,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와 워커 부츠를 함께 매치한다면 락시크 무드가 반영된 페미닌룩이 완성될 것이다.
▶브랜드&가격 : 수영이 선보인 야상 점퍼는 ‘카이아크만’의 제품으로 가격은 59만 9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동욱(이준혁 분)이 봄이의 몸 상태를 걱정하고, 봄이는 동하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한다. 현순(강부자 분)은 봄이와 동하 사이를 인정하지 않고 명희(심혜진 분)를 불러내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카이아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