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막춤’


상상을 초월하는 막춤을 보여줬다. 가수 장기하와 로이킴이 막춤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취향의 발견’에서는 윤도현, 장기하, 곽정은, 로이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자신의 신곡 ‘내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췄던 막춤을 췄다.



이어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로이킴도 이에 질세라 엄친아의 이미지를 벗고 무대로 나왔다. 두 사람은 무표정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비슷한 막춤을 추며 마음껏 댄스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폭소를 자아내자 MC 문희준과 이효리, 김구라 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윤도현은 “한 팀같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을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윤도현은 “이 정도 충격일줄 몰랐는데 충격적이다”고 덧붙이며 입을 다물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곽정은은 “2009년에 이혼하고 내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게 됐다. 마음의 상처는 둘째치고, 몸이 너무 변했었다”며 “결혼이 주는 안정감에 몸이 그랬던 것 같다”라고 근육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SBS ‘매직아이-취향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