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는 5일, 공시를 통해 한화와 55억원 규모의 155mm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일단조는 이번 계약에 따라 155밀리 대전차용탄 금속부품결합체 및 방출장약컵 등을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한화에 공급한다. 이번 수주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55억원(지난해 매출액 대비 4.0%)에 달한다. 계약일로부터 내년 4월1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권병호 한일단조 대표는 "최근 들어 단조기술을 활용한 내구성 높은 방산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예정된 방위사업청 주최 대규모 공개입찰에 대비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 최우선적으로 영업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납기일 준수로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체들과의 높은 신뢰도로 활발한 수주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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