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수습검사의 야무진 오피스룩이었다. 배우 백진희(한열무 역)가 지난 11월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5회에서 그레이 톤의 재킷으로 검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백진희는 로스쿨 출신 검사답게 심플하고 모던한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녀는 화이트 컬러의 하이넥 니트와 다크 그레이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했으며, 재킷의 딱 떨어지는 실루엣에서 그녀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백진희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반으로 묶어 단정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TIP : 당당한 여성으로 변신


시크하고 도도한 도시 여자로 변신하고 싶다면 극중 백진희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백진희처럼 베이직한 니트 풀오버와 짙은 그레이 톤의 더블 버튼 재킷을 매치한다면 세련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여기에 모노톤의 슬렉스와 스텔레토 힐로 마무리하면 매니시한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그레이 테일러 재킷 ‘질바이질스튜어트’ 39만 8000원대>


한편, 이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무의 질문에 동치(최진혁 분)는 과거 15년 전 그날의 일을 떠올린다. 장원(최우식 분)이 맡았던 정신이상 피의자는 조사를 받던 중 또 다른 범죄와 관련된 놀라운 발언을 하고, 처음으로 변사체 검시를 나간 열무는 크게 애를 먹는 장면이 그려지며, 12.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KBS2TV ‘오만과 편견’, 질바이질스튜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