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오피스룩이었다. 배우 백진희(한열무 역)가 지난 11월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4회에서 모던한 아이템을 매치해 걸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백진희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포근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슬림핏 니트로 늘씬한 몸매를 부각시킨 그녀는 이너로 도트무늬 셔츠를 매치해 페미닌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여성미를 배가하는 동시에 시크한 무드를 뿜어냈다.



▶스타일링TIP : 경쾌한 리듬감 ‘패턴 셔츠&니트’


최근 셔츠와 니트를 믹스매치하는 스타일링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셔츠와 니트를 극중 백진희처럼 패턴 셔츠와 니트로 레이어드하는 것은 어떨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유니크한 룩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스커트나 슬렉스를 매치한다면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슬림핏 라운드 니트 ‘산드로’>


한편, 이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무가 어린이집 사건을 '과실치사'로 기소하려 한다. 하지만 동치(최진혁 분)는 이런 열무에게 사건을 제대로 볼 것을 조언한다. 일에 어설픈 열무를 보며 문희만(최민수 분)은 열무를 업무에서 제외하겠다고 하고, 동치는 이런 열무를 ‘내 사람’이라며 챙기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사진=MBC ‘오만과 편견’, 산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