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과 공기업, 준정부조직, 민간 비영리단체 중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부적인 평가사항은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이다.


현대카드는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제도로 구현해 업계를 선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확고한 인식과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노력도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현재 현대카드는 ‘고객정보 보호’와 ‘협력업체 거래 투명성’, ‘담합 금지’를 <3대 무관용정책(Zero Tolerance Policy)>으로 강력하게 적용하고, 최고경영자의 부정까지도 조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외부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가지 이상의 세분화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외부제보 핫라인, 사이버감사실 등의 특화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제도들의 실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황유노 현대카드 부사장은 “현대카드가 윤리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