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서울 곳곳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꽁꽁 껴입기에 여념이 없는 겨울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손목시계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디자인이라면 겨울 두툼한 스타일링에서도 빛을 발한다. 특히 겨울에는 차가운 느낌의 메탈 시계보다 손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가죽 스트랩 시계가 제격이다. 겨울 아우터와 조화를 이루면서 살짝 내비치는 가죽 스트랩 시계로 시크하고 매력적인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 남자의 자존심, 품격 있는 시계의 정석

남성에게 시계는 가장 대표적인 액세서리이자 패션을 결정짓는 중요한 키포인트다. 회갈색 다이얼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Gc워치’의 Gc-3는 타 브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컬러감으로 프리미엄 스위스 워치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보여준다.



로즈 골드 컬러의 케이스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의 경계 없이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댄디한 멋을 강조하고 싶은 남성이라면 그레이 컬러의 베젤과 실버 케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시계를 추천한다.



가죽 스트랩 시계는 오랜 시간 착용할수록 가죽 특유의 빈티지 느낌이 매력적인데다 은근한 마초성향까지 더해주는 아이템. 이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패션에는 정제된 느낌을, 심플하고 모던한 패션에는 더욱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 때 벨트와 구두, 시계의 컬러를 통일하면 더욱 안정감 있고 지적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 가녀린 손목 위의 예술작품


기존에 인기를 얻고 있던 ‘Gc워치’의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함께 이번 시즌에는 트렌디 컬러인 로즈 골드와 세련된 블랙 스트랩의 조화가 멋스러운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다. 모던하고 심플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차분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은 여성에게 제격이다.



어두운 아우터를 즐겨 입는 겨울철에도 로즈 골드로 포인트를 준다면 더없이 센스 있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클래식한 멋을 추구하는 여성이라면 실버 케이스에 브라운 가죽 스트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시계를 추천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 아이템은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절제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컬러는 추운 날씨 속에 손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든든함을 건넨다.



‘Gc워치’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남녀를 불문하고 워치 포인트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겨울에는 시계가 전체적인 룩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상의와 신발, 가방 등의 컬러를 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Gc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