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언더웨어 트렌드, 두터운 옷 속 반전 매력 ‘관능미’

쌩쌩 부는 차가운 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을 느끼게 한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옷장에서 두꺼운 옷을 꺼내며 월동준비에 한창인 요즘, 옷뿐만 아니라 속옷도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여름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위기의 언더웨어로 속부터 트렌디한 변화를 주도록 하자.

얇은 옷과 시스루 소재가 즐비한 여름에 비해 박시한 니트, 두툼한 아우터가 주를 이루는 겨울 스타일링에서 속옷을 고르는 것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때문에 여름 내내 즐기지 못했던 화려한 디자인이나 겨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패턴을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두꺼운 겨울옷에 꽁꽁 숨겨져 있지만 드러냈을 때 화려한 속옷이라면 반전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다.

먼저 겨울 느낌을 가장 쉽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은 겨울 트렌드 컬러인 레드, 버건디 등 패턴이 없는 강렬한 솔리드 컬러의 속옷인데 따뜻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주며 커플 속옷으로도 인기이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컬러보다는 소재에 힘을 주어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데 이에 ‘게스 언더웨어’ 마케팅실에서는 “광택이 나는 소재는 은은하게 빛나는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며 특히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노르딕 패턴은 겨울 특유의 포근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주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며 호피 패턴도 당당한 느낌으로 섹시미를 어필하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사진=게스 언더웨어>